순이익 2억 800만 달러로 36.8% 급증... 수주잔고 573억 달러 달성
조선 부문 성장에 매출·영업이익 동반 상승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뉴포트 뉴스 조선소(Newport News Shipbuilding)와 잉걸스 조선소(Ingalls Shipbuilding)의 성장이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2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300만 달러 대비 28.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 동기 5.3%에서 8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세그먼트 영업이익은 2억 2400만 달러, 세그먼트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2분기 신규 수주액은 6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 수주잔고는 573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현금흐름은 둔화됐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유출은 3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자유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1억 5000만 달러로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에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8억 2300만 달러, 자유현금흐름 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사업 부문별 실적 추이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뉴포트 뉴스 조선소 매출은 항공모함과 잠수함의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8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그먼트 영업이익은 항공모함 부문의 계약 조정 및 인센티브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1억 1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6.0%로 전년 동기 5.1% 대비 상승했다.잉걸스 조선소 매출은 상륙함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그먼트 영업이익은 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6.9%로 전년 동기 7.5% 대비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있었던 수상전투함 부문의 유리한 계약 조정 효과가 기저효과로 작용한 영향이다.
미션 테크놀로지(Mission Technologies) 부문 매출은 올도메인 작전(All-Domain Operations) 및 글로벌 보안 부문의 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세그먼트 영업이익은 원자력 및 환경 합작법인의 지분법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5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전년 동기 4.6%에서 대폭 상승했다.
연간 조선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
헌팅턴 잉걸스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6회계연도 연간 조선 부문 매출 가이드라인을 기존 97억~99억 달러에서 102억~10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선 부문 영업이익률 가이드라인 하단도 기존 5.5%에서 6.0%로 올려 잡으며 전체 범위를 6.0%~6.5%로 제시했다. 연간 자유현금흐름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5억~6억 달러로 유지했다.크리스 캐스트너(Chris Kastner) 헌팅턴 잉걸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운영 이니셔티브에서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조선 처리량 개선 목표인 15%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며 "상당한 조선 수요와 처리량 향상 능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높이고 마진 전망치 하단을 상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최대의 조선업체로, 미국 및 동맹국 국방 고객에게 무인 시스템을 포함한 군함과 올도메인 미션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4만 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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