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트 행사로 부채 대폭 감소하며 주주지분 양전, 카스타뇨스 공장 효율화로 연간 1200만 달러 비용 절감 기대
프레이트카 아메리카의 2분기 매출은 1억 1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186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 기간 철도 화물차 인도량은 927대로 전년 동기(939대)보다 줄었다. 다만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972대(가치 3억 4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주잔고 가치가 121% 급증했다.
워런트 손실 반영으로 순손실 기록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5%로 전년 동기(15.0%) 대비 하락했으며, 매출총이익은 6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제조 부문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인력 재조정 비용 220만 달러가 포함됐다. 또한 주가 상승에 따른 워런트 부채 평가 손실 2490만 달러가 비현금성 손실로 반영되면서 301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1170만 달러 순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손실은 80만 달러(주당 0.02달러)였다.다만 분기 중 워런트 보유자가 워런트를 행사함에 따라 워런트 부채는 지난 3월 31일 기준 1억 1940만 달러에서 6월 30일 기준 14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주주지분은 3620만 1000달러를 기록하며 양전하는 데 성공했다. 조정 EBITDA는 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93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비용 절감 추진 및 연간 전망치 하향
2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130만 달러로 나타났다. 애프터마켓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회사는 카스타뇨스(Castaños) 사업장의 운영 효율화를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3분기부터 연간 약 1200만 달러의 구조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분기 말 이후 두 번째 애프터마켓 인수를 완료했다.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간 차량 인도량 전망치는 기존보다 낮아진 3,500~3,900대, 매출은 4억 1000만~4억 60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3600만~4400만 달러로 제시됐다. 회사 측은 고객의 인도 시기 지연으로 인해 올해 예정됐던 인도 물량 중 일부가 2027년 초로 이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프레이트카 아메리카는 철도 화물차, 관련 부품 및 구성품을 설계, 제조, 공급하는 기업으로 화물차 수리 및 개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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