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1200만 달러·순이익 5220만 달러 기록…수주잔고 24억 달러 돌파
파월 인더스트리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억 8630만 달러 대비 9% 증가한 3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20만 달러 대비 8% 늘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42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당순이익은 지난 2026년 4월 2일에 단행한 3대 1 주식분할을 소급 적용한 수치다.
신규 수주 158% 급증…메가 프로젝트 3건 확보
이번 분기 신규 수주는 9억 3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억 6200만 달러 대비 158%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24억 달러로 늘어나 전년 동기 14억 달러 대비 69% 증가했다. 신규 수주 급증은 계약 가치가 각각 5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3건의 '메가 수주'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메가 수주에는 온사이트 발전 자산의 비하인드 더 미터(behind-the-meter) 설계와 관련된 4억 달러 초과의 데이터센터 수주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비료 산업 분야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 약 7500만 달러, 미국 걸프 연안의 LNG 액화 및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서 약 6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각각 확보했다.
부문별 실적 차별화 및 생산능력 확대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상업 및 기타 산업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전력 유틸리티 시장 매출도 18%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석유화학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하며 대조를 보였다. 총이익은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가격 환경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9530만 달러를 기록했다.회사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6억 3400만 달러의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파월 인더스트리스는 늘어나는 수주잔고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 중이다. 텍사스주 Jacintoport 제작 야드 확장 공사는 2026 회계연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휴스턴과 오하이오의 임대 생산시설 외에도 신규 부지(greenfield)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파월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 에너지의 분배, 제어 및 모니터링을 위한 맞춤형 엔지니어링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 설계, 제조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주로 석유 및 가스, 석유화학, 전력 유틸리티, 상업 및 산업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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