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억 4659만 달러로 21.7% 증가... 가정용품 부문은 관세 환급으로 흑자 전환
공시 자료에 따르면 내셔널 프레스토의 2026년 2분기(7월 5일 종료) 순매출은 1억 465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044만 9000달러) 대비 2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86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15만 2000달러에서 207.9% 급증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전년 동기 0.72달러에서 2.21달러로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상반기 순매출은 2억 652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408만 8000달러 대비 18.4% 늘었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276만 2000달러에서 76.2% 증가한 2248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주당순이익은 3.14달러로 전년 동기(1.79달러)보다 개선됐다.
방산 부문 매출 견인 및 가정용품 관세 환급 효과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산 부문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메리조 코헨(Maryjo Cohen) 사장은 "방산 부문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10만 달러(27.2%) 증가했다"며 "이는 수주잔고(백로그)로부터의 출하량이 늘어난 것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방산 부문의 영업이익 또한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0만 달러(33.5%) 증가했다.반면 가정용품 및 소형가전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만 달러(6.2%) 감소했다. 회사 측은 트럼프 관세의 영향으로 소매업체들이 관세 인상 전 가격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주문을 앞당겼던 기저효과와 소매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수요 위축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부문의 영업이익은 2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지난 2월 대법원의 권한 없는 관세 부과 판결에 따라 기존에 납부했던 관세의 일부를 환급받은 영향이 컸다.
안전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만 6000달러(91.7%) 증가했으나 규모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며, 영업손실은 당초 예상했던 대로 지속됐다. 한편 내셔널 프레스토는 PRESTO 브랜드의 소형 가전 및 압력솥을 판매하는 가정용품/소형가전 부문, 중구경 탄약 및 신관 등을 제조하는 방산 부문, 연기 경보기 및 소화기 등을 제공하는 안전 부문 등 3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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