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대행 서비스 'RAP' 수수료 인식 시점 36개월 분할로 변경... 1분기 보고서 공시
월드 억셉턴스는 세무 대행 서비스 중 하나인 '환급 보장 플랜(Refund Assurance Plan, 이하 RAP)' 수수료 매출을 기존에는 세무 신고서 작성 시점에 전액 인식해 왔다. 그러나 미국 회계기준(ASC 606)에 따라 해당 수수료는 36개월의 보장 기간 동안 균등하게 분할 인식해야 하는 '기간에 걸쳐 이행되는 수행의무'로 판단하고 회계 처리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미인식된 수수료는 재무상태표상 이연매출(계약부채)로 계상된 후 기간 경과에 따라 매출로 인식된다.
회사는 이번 회계 오류가 과거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정량적 및 정성적 측면에서 모두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교 가능성을 위해 이전 기간의 재무제표를 소급 수정했다. 소급 조정 결과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4~6월) 순이익은 기존 발표된 134만 4,067달러에서 24만 323달러 증가한 158만 4,390달러로 수정됐다.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기존 0.25달러에서 0.30달러로 조정됐다.
한편, 월드 억셉턴스는 이번 분기보고서를 통해 자산 및 부채의 만기 구조와 고객 거래 기간(Customer Tenure)별 대출 잔액 현황도 함께 공개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고객 거래 기간이 60개월 이상인 우량 고객의 대출 잔액은 8억 4601만 9904달러로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0~5개월 신규 고객의 대출 잔액은 7587만 6278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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