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억 3997만 달러로 78% 증가…HRC 가격 상승 및 센추리 인수 효과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프리드먼 인더스트리스의 2026년 6월 30일 종료된 분기 매출은 2억 399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3477만 7000달러) 대비 약 7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78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02만 8000달러 대비 154.2% 증가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79달러로 전년 동기(0.71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실적 성장의 주요 배경은 핵심 원자재인 열연코일(HRC) 가격의 상승 흐름과 판매량 증가다. 회사 측은 분기 진입 시점부터 HRC 가격이 이전 분기 대비 약 28% 상승한 데 이어, 이번 분기 중에도 10% 추가 상승하며 마진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판매량은 인벤토리 기준 18만 8500톤으로 전년 동기(14만 1500톤) 대비 늘었다. 이 중 기존 시설의 자체 성장으로 3만 3500톤이 증가했고, 지난해 8월 인수한 센추리 메탈스 앤 서플라이즈(Century Metals & Supplies)가 1만 2000톤의 판매 기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랫롤(Flat-roll) 부문 매출이 2억 2175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406만 7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474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튜블러(Tubular) 부문 매출 역시 판매량 증가와 톤당 평균 판매단가 상승(1206달러→1341달러)에 힘입어 전년 동기 1071만 달러에서 1821만 8000달러로 증가했다. 튜블러 부문의 영업이익은 212만 3000달러다.
한편, 판관비(SG&A)는 108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545만 5000달러) 대비 약 54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및 판매량 연동 인센티브 보상이 약 310만 달러 증가하고, 신규 인수한 센추리 사업부 운영 비용이 약 170만 달러 추가된 영향이다. 또한 회사는 이번 분기 헤징 활동과 관련해 275만 6000달러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프리드먼 인더스트리스는 텍사스주 롱뷰에 본사를 두고 플랫롤 강판 가공 및 에르브(ERW) 강관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철강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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