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13억 200만 달러로 전년 수준 유지…비핵심 호텔 10곳 추가 매각 계획
파크 호텔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매출은 13억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 200만 달러)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6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9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5800만 달러(주당 0.29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자산 매각으로 3100만 달러 확보…손상차손 2500만 달러 인식
파크 호텔스는 상반기 중 비핵심 호텔 2곳을 매각해 약 3100만 달러의 총 매각 대금을 확보했다. 올해 1월 '힐튼 체커스 로스앤젤레스'를 매각한 데 이어, 4월에는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 컨퍼런스 센터' 매각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약 300만 달러의 자산 매각 순손실을 기록했다.또한 회사는 상반기 중 총 2500만 달러의 자산 손상차손(Impairment loss)을 인식했다. 이 중 500만 달러는 4월에 매각한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발생했으며, 200만 달러는 7월에 매각한 '힐튼 쇼트 힐스'에서 발생했다. 두 호텔 모두 매각 대금이 장부가액보다 낮아 손상차손이 반영됐다. 이 외에도 회사는 장부가액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비핵심 호텔 2곳에 대해 2분기 중 1800만 달러의 손상차손을 추가로 인식했다.
비핵심 자산 10곳 전량 매각 추진…핵심 포트폴리오 집중
파크 호텔스는 향후 남은 비핵심 호텔 10곳을 모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올해 7월 1200만 달러에 매각을 완료한 힐튼 쇼트 힐스가 포함되어 있다. 회사는 향후 그룹 및 레저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20개의 연결 기준 호텔과 1개의 비연결 합작법인 호텔로 구성된 '핵심(Core)'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파크 호텔스 앤드 리조츠는 미국의 대형 상장 숙박 부동산투자신탁(REITs) 기업으로, 주요 도심과 리조트 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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