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말 기준 순자산 7222만 달러, 주당 NAV 6.38달러로 하락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이 신탁의 2026년 2분기(4~6월) 운영 결과 순자산은 1683만 8000달러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4만 100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에서 적자 전환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손실은 4122만 6000달러에 달했다.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은 신탁이 보유한 체인링크의 평가 가치 하락이다. 2분기 중 체인링크 투자에 따른 미실현 평가손실은 1640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미실현 평가손실은 4076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이 신탁의 총 순자산 가치는 7222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2025년 12월 31일) 기준 7381만 6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 보유한 체인링크 수량은 602만 9727.09개에서 1003만 901.11개로 늘어났으나, 체인링크의 개당 공정가치가 12.24달러에서 7.20달러로 하락하면서 전체 자산 가치가 줄었다.
이에 따라 주당 순자산가치(Principal Market NAV per Share)는 지난해 말 10.87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6.38달러로 하락했다. 2분기 기준 총수익률(Total return)은 -17.99%, 상반기 누적 총수익률은 -41.31%를 기록했다.
한편, 이 신탁은 지난 2025년 12월 2일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상장되면서 스폰서 수수료(Sponsor's Fee)를 기존 2.5%에서 0.35%로 인하한 바 있다. 또한 상장 이후 3개월간(2026년 3월 2일까지) 한시적인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4만 3000달러의 수수료 면제가 적용돼 상반기 순 비용은 9만 3000달러로 낮아졌다.
그레이스케일 체인링크 트러스트 ETF는 체인링크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스폰서스 LLC(Grayscale Investments Sponsors, LLC)가 스폰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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