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로 1837만 달러 추가 조달…운영자금 79만 달러 확보
앰퍼캡 애퀴지션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4일 IPO를 통해 1억 2500만 달러의 총공모금액을 조달했다. 이어 6월 10일 인수단이 183만 7500유닛에 대한 초과배정옵션을 일부 행사하면서 1837만 5000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앰퍼SPAC LLC(AmperSPAC LLC)와 주관사인 얼리버드캐피탈(EarlyBirdCapital, Inc.) 등을 대상으로 한 사모발행(Private Placement)을 통해 총 567만 6250달러를 확보했다. 이 중 IPO, 초과배정옵션, 사모발행을 통해 마련된 재원 가운데 주당 10.10달러에 해당하는 총 1억 4480만 8750달러가 콘티넨탈 주식대행 및 신탁회사(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 Company)가 수탁 관리하는 신탁계좌에 예치됐다.
운영자금 확보 및 재무 현황
회사는 IPO 관련 비용 등으로 총 442만 6873달러를 지출했다. 이 비용은 현금 인수수수료 286만 7500달러, 제3자 투자자에게 이전된 창업자 주식 가치 115만 8975달러, 기타 공모 비용 52만 5398달러로 구성됐으며 주관사로부터 12만 5000달러를 보전받았다.6월 30일 기준 신탁계좌 외에 회사가 보유한 현금은 79만 6296달러로, 이는 향후 합병 대상 기업 발굴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운전자본(Working Capital) 잉여금은 72만 8778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향후 1년간 운영을 지속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고잉컨선(계속기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앰퍼캡 애퀴지션은 2025년 12월 5일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블랭크체크 회사로, 특정 산업이나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합병, 주식 교환, 자산 인수 등의 방식으로 비즈니스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IPO 완료일로부터 21개월인 2028년 3월 4일까지 초기 사업결합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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