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설립 추진 및 2027년 연결 매출 1억 8000만 달러 보장 조건 포함
걸프 리소시스는 지난 8월 20일 몬테스 베르데스와 이 같은 계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양사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걸프 리소시스의 기술력 및 생산 경험과 몬테스 베르데스가 보유한 풍부한 광물 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몬테스 베르데스는 금, 망간, 리튬, 브롬, 희토류 광물 탐사를 비롯해 채소 종자 육종 및 비료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브라질의 광업 회사다. 양사는 몬테스 베르데스가 보유한 광산 지역의 브롬 및 리튬 자원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 개발 채널을 구축하고 글로벌 산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출 보장 및 주식 추가 발행 조건
이번 계약에는 몬테스 베르데스 측의 재무적 실적 보장 조항이 포함됐다. 몬테스 베르데스는 걸프 리소시스의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2027년 매출액이 최소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 원) 이상이 될 것임을 보장했다. 아울러 향후 5년간 매년 최소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을 약속했다.만약 2027년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성이 업계 평균 수준 이상을 기록할 경우, 해당 연도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준으로 걸프 리소시스의 신주가 추가로 발행될 수 있다.
리우 샤오빈(Liu Xiaobin) 걸프 리소시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브롬 가격이 급등하고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대체 공급처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외 지역에서 현금을 창출하고 자본 구조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걸프 리소시스는 중국 내 세 개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수광 하오위안 화학(Shouguang City Haoyuan Chemical), 다잉 하오위안 화학(Daying County Haoyuan Chemical), 수광 헝더 소금 산업(Shouguang Hengde Salt Industry)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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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