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4%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비자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마켓 서포트 센터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AI 기반 차세대 금융·결제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술과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와 글로벌 송금·정산 등 신규 금융서비스와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 스탠다드(Open Standard)의 스테이블코인 'OUSD'를 활용한 사업모델도 함께 모색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낮춘 디지털자산으로 최근 글로벌 결제·송금·정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AI 결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양사는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하고 구매를 결정한 뒤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AI 에이전트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이 결합될 경우 사람이 직접 결제하지 않아도 AI가 상품 검색·가격 비교·구매·결제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자동결제 시장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두나무 주요 주주인 우리기술투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2%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을 넘어 글로벌 결제망을 보유한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송금 및 AI 결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향후 두나무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우리기술투자의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