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급금 포함 유통 계약…기존 방식 대비 생산 비용 절감 및 효능 향상 기대
이번 계약은 암, 자가면역질환, 감염병 치료를 위한 고기능성 인간 CAR-T 세포 생산을 지원하는 시약으로 HCW11-006을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 조건에는 제품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선급금 지급 약정이 포함됐다. HCW 바이오로직스가 연구 및 cGMP 등급의 HCW11-006을 공급하면, 아크론 바이오텍이 자사의 글로벌 연구 기관 및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이를 마케팅하고 유통하게 된다.
HCW11-006은 HCW 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인 TRBC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다중 사이토카인 융합 분자다. 회사 측은 전임상 연구에서 HCW11-006을 시약으로 사용해 제조한 CAR-T 세포가 기존의 항CD3/CD28 및 IL-2 자극 방식을 사용한 경우보다 장기 생존 T기억줄기세포(Tscm)가 풍부하고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방식 대비 제조 공정을 간소화해 CAR-T 치료제의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힝 C. 웡(Hing C. Wong) HCW 바이오로직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독자적인 TRBC 플랫폼으로 만든 첫 제품이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HCW11-006은 단일 분자로 세 가지 면역 자극 사이토카인의 시너지 신호를 전달하는 혁신적인 화합물로, 기존 업계 표준 방식을 대체하고 CAR-T 제조 비용을 낮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HCW 바이오로직스는 만성 염증으로 유발되는 자가면역질환, 암, 노화 관련 이형성증 등을 치료하기 위한 융합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다. 항체 Fc 도메인이 없는 단백질 기반 스캐폴드를 활용해 다가(multi-valent)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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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