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측이 거래 종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네이버후드 인텔리전스는 F9 브랜드 측이 예상된 기간 내에 거래 종결을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F9 브랜드와의 상업적 또는 전략적 협력 관계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기존 인수 계약의 조건과 경제적 합의사항은 모두 효력을 잃는다.
이번 계약 해지로 인해 F9 브랜드 인수와 관련한 추가 주식 발행이나 자금 투입은 발생하지 않게 됐다. 회사는 지난 8월 31일 기준 더 컨테이너 스토어, 커클랜드, 인스톨드 라이트, SFV 건설 서비스 인수를 완료한 후 발행주식수가 약 9700만 주라고 밝혔다.
마커스 레모니스(Marcus Lemonis) 네이버후드 인텔리전스 집행 의장(Executive Chairman)은 "철저한 자본 배분과 주주 가치 보호는 우리가 모든 거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건의 경우 판매자가 인수 신뢰도에 필수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네이버후드 인텔리전스는 과거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ed Bath & Beyond, Inc.)에서 사명을 변경한 데이터 및 기술 기업이다. 옴니채널 리테일, 홈 서비스, 홈 오너십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오버스톡, 바이바이 베이비, 커클랜드, 더 컨테이너 스토어, 엘파, 클로젯 웍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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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