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억 896만 달러로 2.5% 감소…캘리포니아 노동법 소송 289만 달러 합의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주미에즈의 2분기 매출은 2억 89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427만 5,000달러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32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이익 10만 7,00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손실은 274만 3,000달러(주당 0.17달러)로 전년 동기 100만 2,000달러(주당 0.06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최대 시장인 미국 매출이 1억 6,248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6,907만 9,000달러)보다 줄어들며 전체 실적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유럽 매출은 2,932만 7,000달러, 캐나다는 1,142만 3,000달러, 호주는 572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주주환원 및 소송 합의 현황
실적 부진 속에서도 주미에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11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최대 4,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Repurchase Program)을 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28년 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8월 1일 기준 약 1,050만 달러의 매입 잔여액이 남아있다. 주미에즈는 이번 2분기 중 총 120만 3,000주를 주당 평균 19.30달러(수수료 포함), 총 2,322만 2,000달러에 취득했다.한편 주미에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 중이던 대규모 노동법 관련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 지난 2022년 10월 전직 직원 시나 나이하트(Seana Neihart) 등이 제기한 임금 및 근로시간 위반 관련 대표소송(PAGA)에 대해 양측은 2025년 4월 18일 조정을 거쳐 총 289만 달러 규모의 합의안(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서명했다. 해당 합의는 법원의 예비 및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주미에즈는 주미에즈(Zumiez), 블루 토마토(Blue Tomato), 패스트 타임즈(Fast Times) 등의 브랜드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 1일 기준 미국 560개, 유럽 82개, 캐나다 45개, 호주 27개 등 전 세계에서 총 714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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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