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환급 1320만 달러 반영…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615만 달러로 감소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빌드어베어의 상반기 총 매출은 2억 4056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5264만 2000달러) 대비 4.8%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직접판매(DTC) 매출이 2억 2001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상업 매출 1903만 4000달러, 국제 프랜차이즈 매출 151만 7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세전 이익은 3551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3494만 9000달러)보다 소폭 늘었다.
관세 환급금 1320만 달러 반영…영업 현금흐름은 감소
이번 실적에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관련 관세 환급 혜택이 반영됐다. 빌드어베어는 미국 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에 따라 약 1320만 달러의 관세 환급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 중 약 700만 달러를 이전 회계연도 비용 관련 환급액으로 처리하는 등 총 1040만 달러를 소매 상품 매출원가(cost of merchandise sold-retail) 절감 혜택으로 반영하고, 나머지 280만 달러는 재고 자산 가치에서 차감했다. 해당 환급금은 이자와 함께 2분기 중 전액 회수됐다.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614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3201만 7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자본 지출(설비 투자)은 154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632만 8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제한된 현금 포함)은 1400만 4000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주주환원에 2292만 달러 집행…영국 관세 분쟁은 지속
빌드어베어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갔다. 회사는 상반기 중 자사주 매입에 1715만 3000달러(403,236주)를 투입했으며, 배당금으로 576만 8000달러를 지급해 총 2292만 1000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또한 2분기 종료 이후부터 지난 9월 8일까지 420만 달러를 들여 자사주 12만 9194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현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4050만 달러다.한편 영국 세관(HMRC)과의 장기 관세 분쟁은 일부 진전이 있었다. 빌드어베어는 지난 1분기 중 세관으로부터 약 60만 달러를 환급받았으며, 이에 따라 관련 미수금 잔액과 충당금을 각각 320만 달러씩 조정했다. 2분기 말 기준 해당 분쟁 관련 미수금 잔액은 80만 달러, 설정된 충당금은 60만 달러로 순 미수금은 20만 달러다. 회사 측은 이번 분쟁의 최종 결과가 재무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빌드어베어 워크숍은 고객이 직접 인형을 제작하는 체험형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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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