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지배구조 강화 완료… 플로리다 본사 캠퍼스 확보 및 AI·온체인 인프라 모색
스튜어즈가 공개한 기업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7월 복합 부동산 자산인 '블록 40/1818 파크(Block 40 / 1818 Park)'를 주식-부채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며 실물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어 같은 해 8월부터 10월까지 독립 이사 임명과 이사회 소위원회 강화를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했으며, 11월에는 기존 'FAVO 캐피탈'에서 현재의 '스튜어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티커명도 'SWRD'로 전환해 통합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회사는 제도권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로 법률자문사 루코스키 브루크만(Lucosky Brookman)을 선정해 나스닥 업리스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플로리다주 플랜테이션에 위치한 13만 평방피트 규모의 오피스 캠퍼스를 약 590만 달러에 매입해 통합 본사 및 운영 허브로 개발하고 있다. 해당 매입 자금 중 일부는 2029년 3월 만기인 연 이율 12.00%의 400만 달러 규모 모기지 대출을 통해 조달했다.
사모 신용과 실물 자산의 결합
스튜어즈의 핵심 성장 동력인 사모 신용 부문(스튜어즈 비즈니스 캐피탈)은 미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담보 단기 자금 지원(Merchant Cash Advances)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누적 실행액은 1억 53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1만 개 이상의 중소상공인에게 자금을 공급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심사 도구를 도입해 서류 처리와 재무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되, 최종 승인은 전문 심사역의 검토를 거치도록 통제하고 있다.또 다른 축인 실물 자산 부문의 핵심 자산 '1818 파크'는 273가구의 주거용 아파트 등을 포함해 약 92%의 임대율을 기록 중이다. 올해 상반기(6월 30일 종료) 기준 480만 달러의 임대 수입을 올렸으나, 부동산 운영 부문 전체로는 64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7월 해당 자산을 담보로 6900만 달러의 선순위 모기지와 1000만 달러의 메자닌 금융을 실행해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스튜어즈는 향후 블록체인 온체인(On-chain)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의 디지털 유동화를 구현하는 방안을 탐색 중이다. 다만 회사 측은 이러한 온체인 및 디지털 자산 이니셔티브가 현재 탐색적 단계일 뿐 실제 운영되거나 매출을 창출하는 상태는 아니며, 실제 구현 여부 역시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무적 과제와 유동성 확보 계획
지속적인 플랫폼 확장에도 불구하고 스튜어즈는 누적 결손과 영업적자 등 재무적 과제를 안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영업활동에서 1010만 달러의 현금을 사용했으며, 6월 30일 기준 보유한 비제한 현금은 11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회사는 유동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관계인으로부터 12개월간 최소 2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향후 영업 현금흐름의 충분성이나 추가 자본 조달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스튜어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로더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장외시장(OTCID)에서 보통주가 거래되고 있어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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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