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자회사 매출 반영으로 외형 성장했으나 271만 달러 순손실 기록, 존속 능력에 의문 제기
리본 커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632만 1,843달러로 전년 동기(183만 4,792달러) 대비 약 245%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설립한 물류 자회사 리본 로지스틱스(Reborn Logistics, Inc.)가 특수관계자인 TJ 아메리카(TJ America)를 통해 458만 6,167달러의 서비스 매출을 올린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기존 커피 매장 매출은 158만 560달러로 전년 동기(181만 167달러)보다 감소했다.
순손실 지속과 존속능력 의문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했다. 2분기 순손실은 270만 9,572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인 534만 52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으나, 누적 결손금이 3,514만 1,750달러에 달해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리본 커피 측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3,510만 달러의 누적 결손금과 400만 달러의 세전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요인들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최대 2,1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사모발행(PIPE)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 자금 및 계획된 사업 이니셔티브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 경영진은 "자금 조달 거래가 예상대로 완료되거나 충분한 추가 자금이 적시에 확보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라이선스 매출채권 대손 처리
한편 리본 커피는 가맹점 및 이사회 관계자 등으로부터 회수하지 못한 라이선스 관련 매출채권이 늘어나자, 올해 2분기부터 라이선스 매출 인식을 중단하고 68만 2,500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다. 이 중 25만 5,000달러는 이사회 구성원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리본 커피는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홀세일 유통 및 소매 커피 매장 운영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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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