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7,493미터 시추 수행… 연내 초기 분석 결과 발표 예정
이번 프로그램은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시추 프로젝트로, 총 10개 표적 지역에 걸쳐 17개의 코어 시추공을 뚫어 총 7,493미터를 시추했다. 이번 시추는 휘슬러 오빗(Whistler Orbit) 내 최우선 표적을 테스트해 새로운 금·구리 광화 포피리(porphyry) 침입대를 규명하고 기존 광물 시스템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현재 현장 코어 로깅(주상도 작성) 및 샘플링 작업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라고 밝혔다. 실험실 분석 소요 시간에 따라 이르면 수 주 내, 늦어도 2026년 말까지는 지역 매핑 및 탐사 결과를 포함한 초기 분석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팀 스미스(Tim Smith) US 골드마이닝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시추 프로그램이 일정과 예산에 맞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휘슬러 오빗을 표적으로 삼아 핵심 휘슬러 광상 바로 인근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는 차기 주요 포피리 중심지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일랜드 마운틴, 머디 크릭, 롱 레이크 힐스 등 탐사 표적 지역에서도 흥미로운 진전을 이루었으며 향후 몇 달간 분석 결과를 시장에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휘슬러 프로젝트는 휘슬러, 레인트리 웨스트, 아일랜드 마운틴 광상에 걸쳐 총 541만 온스의 금 등가량(AuEq) 인지 자원량(indicated)과 497만 온스의 금 등가량 추정 자원량(inferred)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6년 3월 실시된 예비경제성평가(PEA)에 따르면, 세후 순현재가치(NPV5%)는 20억 4000만 달러, 내부수익률(IRR)은 33.0%로 추정되며, 초기 투자 자금 회수 기간은 2.1년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 평가는 세 곳의 광상 가운데 휘슬러 광상의 인지 자원량만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수치다.
US 골드마이닝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북서쪽으로 105마일(약 17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휘슬러 금·구리 프로젝트의 개발 및 탐사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알래스카주 광업권 청구지 내 약 5만 3,700에이커(약 217.5제곱킬로미터) 규모의 토지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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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