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인척 2명에 50만주씩 증여, 개인 지분 26.92%에서 13.22%로 축소
이번 증여로 고우종 회장 개인의 보유 주식은 종전 196만 5073주(26.92%)에서 96만 5073주(13.22%)로 줄었다. 반면 수증자인 Koh Victor Gunmin과 Koh Augustin Jungmin은 각각 50만주씩 받아 보유 지분을 10.33%, 6.85%로 늘렸다.
다만 고우종 회장과 특별관계자 5인을 합산한 보유주식등은 이번 보고에서도 직전 보고와 동일한 382만 3640주(52.38%)로, 보고자 측 합산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보고사유는 특수관계자 간 증여, 수증에 따른 보유주식수 변동이다.
수증자 중 Koh Victor Gunmin은 고우종 회장의 친인척이자 성창오토텍의 등기임원인 대표이사로, 특별관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의 지분은 증여 전 25만 4000주(3.48%)에서 증여 후 75만 4000주(10.33%)로 늘었다.
또 다른 수증자인 Koh Augustin Jungmin도 고우종 회장의 친인척이며, 이번 보고에서 특별관계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50만주(6.85%)를 보유하게 됐다. 특별관계자 수는 직전 보고의 4인에서 이번 보고 5인으로 늘었다.
공시에 따르면 두 사람이 받은 주식의 취득가액은 각각 증여일 종가 2740원을 기준으로 13억 7000만원씩, 합계 27억 4000만원으로 기재됐으며 자금 출처는 모두 수증으로 명시됐다.
보고서는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의 일반서식으로 제출됐다. 보유목적란에는 고우종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임원 선임·해임이나 자본금 변경 등 구체적 세부계획은 현재 없다고 적시됐다.
이와 별도로 보고자 및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 중 88만 2000주(12.1%)에는 담보 등 주요계약이 체결돼 있으며, 이번 보고 전후로 이 부분의 수량과 비율에는 변화가 없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성창오토텍은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코스닥 상장사로,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2366억원, 영업이익은 약 7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약 3.3%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