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결 자석 8개 등급 중 7개 고객 인증 완료…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 4억~4억 6000만 달러 재확인
회사 측은 오는 2027년 중반까지 미 군수 시스템 전반에 쓰이는 사마륨코발트 자석 생산 장비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미국 국방부 국방조달규정(DFARS 252.225-7052)에 따라 사마륨코발트 자석의 채굴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급망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는 시점에 맞춘 조치다.
이와 함께 EM&T는 지난 9월 28일 미 육군 계약사령부(Aberdeen Proving Ground, Tobyhanna Division)가 낸 희토류 자석 공급업체 조사 공고(sources sought notice)에 대응해 10월 28일 응답 마감 시한에 맞춰 응답할 계획이다.
소결 네오디뮴 자석 8개 등급 포트폴리오 구축
EM&T는 소결 네오디뮴-철-붕소(NdFeB) 희토류 자석 8개 등급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회사 추정에 따르면 이 라인업은 세계 소결 NdFeB 자석 매출의 약 75%, 전체 물량의 약 52%를 차지하는 부문이다.8개 등급 가운데 N42SH를 포함한 7개 등급은 이미 고객사 인증을 완료하고 한국 포항 공장에서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나머지 1개 등급인 N48SH는 고객사 인증 막바지 단계에 있다.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알박(ULVAC) 소결 자석 생산 장비 57개 컨테이너 중 1차분 13개 컨테이너가 포항에 도착했으며, 추가 장비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포항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고성능 소결 자석 약 6000톤을 포함해 총 1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 1000만~1100만 달러와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 4억~4억 6000만 달러를 기존대로 재확인했다.
에볼루션 메탈&테크는 미국에 본사를 둔 희토류 영구자석 및 핵심 소재 제조기업으로, 폐배터리 및 폐전자제품 회수부터 고성능 희토류 자석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된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