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아르논 로젠탈 242만 주 등 약 405만 주 대상…1년 보유 기간 적용
조정 대상은 회사의 2019년 주식보상계획과 2017년 스톡옵션·부여계획에 따라 현 임직원에게 부여되고 조정 시점까지 재직 중인 임직원이 보유한 보통주 스톡옵션 가운데 행사가격이 주당 1.87달러를 초과하는 물량이다. 대상 주식은 총 약 405만 주로, 기존 행사가격은 주당 6.48달러에서 33.11달러였다.
새로운 행사가격은 이사회 승인일 종가인 주당 1.87달러로 책정됐다. 주요 임원 가운데는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르논 로젠탈(Arnon Rosenthal)의 스톡옵션 242만 1197주(기존 행사가 6.48~23.70달러)와 그레이스 웡 사라드(Grace Wong-Sarad) 최고회계책임자(CAO)의 8만 7385주(기존 행사가 9.46~23.70달러)가 포함됐다.
조정된 스톡옵션에는 1년의 보유 기간(Retention Period) 조건이 붙는다. 임직원이 보유 기간이 끝나기 전에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조정 전의 원래 행사가격을 내야 한다. 보유 기간은 승인일로부터 1년, 경영권 변동, 보유자의 사망 또는 장애 가운데 가장 먼저 도래하는 시점에 끝난다. 스톡옵션의 만기일, 근무 기반 가득(vesting) 조건, 대상 주식 수는 바뀌지 않는다.
이사회는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독립 보상 컨설턴트의 자문과 이사회 산하 인사·문화·보상위원회(People, Culture, and Compensation Committee)의 권고를 받아 이번 재조정을 승인했다. 관련 논의는 2026년 내내 이어졌다. 승인일 현재 임직원 보유 스톡옵션의 과반은 행사가격이 현재 주가를 웃도는 이른바 '언더워터(underwater)' 상태였다.
회사는 이번 재조정이 추가 주식 보상에 따른 지분 희석이나 추가 현금 보상 지출 없이 대상 스톡옵션 보유자의 재직을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10월 7일(세이브로 기준일) 국내 투자자의 알렉터 주식 결제금액은 매수 371만 달러, 매도 4만 달러로 순매수 367만 달러를 기록해 매수순 상위 28위에 올랐다.
알렉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전학, 면역학,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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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