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만 이사 감사위원 겸임…2027년 주주총회서 이사 후보로 추천 예정
그린브라이어는 2026년 10월 24일 체결한 협력 협약에 따라 에마누엘 펄만(Emanuel R. Pearlman)을 클래스 III 이사 겸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임기 개시일은 10월 27일이며, 첫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회사는 2027년 주총에서 펄만 이사를 임기가 2030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만료되는 이사 후보에 포함하고 주주들에게 찬성 투표를 권고하기로 했다.
펄만 이사가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사임·해임 등으로 이사직을 잃으면 회사와 아틀라스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후임 이사를 함께 물색한다. 협약에는 일정한 의결권 행사 약정과 비공개 정보의 제한적 공유 조항도 담겼으며, 정보 공유는 비밀유지와 거래 제한을 전제로 한다.
스탠드스틸과 협약 종료 조건
이번 협약과 관련해 아틀라스는 그린브라이어와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통상적인 스탠드스틸(standstill) 약정이 포함됐다. 협력 협약은 이 비밀유지 계약상 스탠드스틸 제한이 만료될 때까지 유효하다.다만 아틀라스나 그 관계사가 그린브라이어 의결권 증권의 전부 또는 과반, 또는 자산의 전부 또는 실질적 전부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공개 발표하거나, 아틀라스가 비밀유지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고 치유 가능한 위반인 경우 서면 통지 후 10영업일 안에 치유하지 못하면 그린브라이어는 서면 통지로 협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
펄만 이사는 협약 체결과 동시에 철회 불가 사직서를 회사에 제출하기로 했다. 아틀라스 측이 그린브라이어 의결권 증권의 전부 또는 과반, 또는 자산의 전부 또는 실질적 전부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공개 발표하거나 공개하는 즉시, 이사회의 수락을 전제로 이사회와 모든 위원회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이다.
신임 이사 경력
펄만 이사는 상장·비상장 기업에서 투자 관리, 재무 임원, 운영, 자문 직책을 맡아 온 3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투자 관리 및 컨설팅 회사인 리버레이션 인베스트먼트 그룹(Liberation Investment Group, LLC)의 설립자 겸 의장, 최고경영자(CEO)이며, 상장 비즈니스 개발 회사(BDC)인 미드캡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MidCap Financial Investment Corporation) 이사도 맡고 있다. 듀크대에서 경제학 학사,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토머스 파고(Thomas B. Fargo) 이사회 의장은 "운영 실행력과 영업 성과, 경기 사이클 전반의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펄만 이사의 투자 관리·자본시장 경험과 깊은 재무 전문성이 이사회에 귀중한 관점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펄만 이사는 회사의 사외이사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표준 면책 계약을 체결한다.
미국 오리건주 레이크 오스위고에 본사를 둔 그린브라이어는 자회사와 합작사를 통해 북미, 유럽, 브라질에서 화물 철도차량을 설계·제조·판매하며, 북미에서 휠 서비스, 부품, 정비, 개조 서비스와 철도차량 관리·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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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