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FFO 140만 달러…7월 약 1940만 달러 자산 매각 대금 일부로 채무 상환
3분기 매출(임대 수입)은 2493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2730만 달러 대비 8.7% 감소했다. 부동산 운용의 핵심 지표인 운용자금(FFO)은 143만 5000달러(주당 0.01달러)로 전년 동기 232만 3000달러(주당 0.02달러)에서 줄었다. 주당순손실은 기본 및 희석 기준 모두 0.09달러로 전년 동기 0.08달러보다 늘었다.
올해 9개월 누적 순손실은 3523만 5000달러(주당 0.34달러)로 전년 동기 3763만 7000달러(주당 0.36달러)보다 줄었다. 9개월 누적 일반관리비는 723만 달러로 전년 동기 979만 9000달러 대비 약 260만 달러 감소했으며, 회사는 인건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략적 대안 검토와 자산 매각
회사는 BofA 증권과 JLL 증권을 공동 자문사로 두고 전략적 대안 검토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회사 전체, 포트폴리오, 하위 포트폴리오, 개별 자산 단위의 거래를 검토해 왔으나, 사무용 부동산 투자 수요와 유동성이 전국적으로 고르지 않고 회사가 진출한 여러 시장에서 어려운 상황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투자회사 파월 앤더슨 캐피털 파트너스(Powell Anderson Capital Partners)는 이달 14일 대량보유 보고서에서 프랭클린 스트리트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진·이사회와 소통해 자본구조와 자산 매각 등을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자문사 권고와 지금까지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자산 및 하위 포트폴리오 매각 기회 여러 건을 파악했으며, 이를 4분기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매각 완료는 가격 조건 합의와 매수자의 실사·자금 조달 마무리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회사는 7월 8일 콜로라도주 잉글우드에 있는 그린우드 플라자(Greenwood Plaza)를 유니버시티 오브 콜로라도 헬스(University of Colorado Health)에 총 매각가 약 1940만 달러에 팔았다. 매각 대금 가운데 약 850만 달러는 이자와 수수료를 포함한 부채 상환에 썼고, 약 890만 달러는 현금으로 보유했다.
회사는 지난 3월 9일 이사회 결정으로 분기 배당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이사회는 그 자본을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임대 활동에 재투입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회사는 배당 중단으로 연간 약 410만 달러의 현금이 보전될 것으로 추산했다. 배당 재개 시점과 가능성은 분기마다 재검토한다.
임대율과 임대 실적
9월 30일 기준 회사가 직접 소유한 13개 부동산(약 460만 평방피트)의 임대율은 약 66.2%로, 2025년 12월 31일의 약 68.9%보다 2.7%포인트 낮아졌다. 회사는 9개월 동안 만기가 돌아온 임대 면적이 신규 계약 면적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9개월 동안 체결한 임대 면적은 약 22만 6000평방피트이며, 이 중 약 16만 3000평방피트는 기존 임차인의 갱신·확장이었다. 같은 기간 신규 체결 임대 계약의 평균 기간은 6.8년(2025년 5.7년), 가중평균 GAAP 기본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33.57달러로 2025년 해당 부동산 평균 임대료보다 11.5% 높았다.
매사추세츠주 웨이크필드에 본사를 둔 프랭클린 스트리트 프라퍼티스는 미국 남서부(Southwest)와 마운틴 웨스트(Mountain West) 지역의 도심 인필(infill) 및 중심업무지구(CBD) 사무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