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4월 19일까지 180일 유예기간…주가 요건 관련 청문회 패널 결정 대기 중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10월 21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통지를 받았다. 9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30영업일 연속으로 상장증권 시가총액이 상장 유지 최소 요건인 3500만 달러를 밑돌았다는 내용이다. 통지는 회사가 대체 기준인 최소 주주지분 250만 달러 요건과, 최근 회계연도 또는 최근 3개 회계연도 중 2개 연도의 계속영업 순이익 50만 달러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지가 회사 주식의 상장이나 거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회사는 2027년 4월 19일까지 180일 동안 요건을 회복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시가총액이 최소 10영업일 연속 3500만 달러 이상으로 마감하면 나스닥이 요건 회복을 서면으로 확인한다. 다만 나스닥은 재량으로 10영업일을 넘겨 통상 최대 20영업일까지 요건 충족을 요구할 수 있다.
나스닥 캐피털 마켓 상장사는 시가총액, 주주지분, 순이익 요건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상장 유지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회사는 최소 250만 달러의 주주지분을 나스닥에 입증하는 방식으로도 이번 미달 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주가 요건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청문회
넥스트NRG는 앞서 3월 16일 주당 1달러 최소 매수호가 요건에 미달했다는 통지를 받았고, 기한인 9월 14일까지 요건을 회복하지 못했다. 회사는 9월 14일자로 10대 1 주식병합을 단행했지만 9월 15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통보받았다. 최초 상장 기준을 맞출 주주지분이 부족해 두 번째 180일 유예기간도 받지 못했다.회사는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해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청문회를 요청했고, 청문회는 10월 22일 열렸다. 패널의 최종 서면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패널은 결정 과정에서 이번 시가총액 요건 미달을 고려할 수 있으며, 상장 유지 요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보장되지 않는다.
회사는 시가총액을 지켜보며 시가총액 또는 주주지분 요건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요건을 회복하거나 나스닥의 다른 상장 유지 요건을 계속 충족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넥스트NRG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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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