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6억 2300만 달러로 2% 감소…유럽 가격 압박과 에너지·물류비 증가 여파
3분기 매출은 16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6억 5300만 달러)보다 2% 줄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익은 1300만 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30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희석 주당순손익(EPS)은 0.19달러 흑자에서 -0.08달러로 돌아섰다. 세전이익(Earnings before income taxes)은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800만 달러)보다 줄었다.
법인세 비용이 3900만 달러로 세전이익을 웃돌면서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순손익은 500만 달러 적자였고, 여기서 비지배지분 귀속 이익 800만 달러를 빼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이 1300만 달러가 됐다. 회사는 전년 대비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순가격 압박과 이례적으로 높은 세율을 꼽았다.
비GAAP 기준 조정 순손실은 1500만 달러(주당 0.09달러)로 전년 동기 조정 순이익 7500만 달러(주당 0.48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2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2900만 달러)보다 줄었다. 1~9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0억 5800만 달러로, 영업권 손상차손 8억 7300만 달러가 반영됐다.
아메리카 선방, 유럽 부문 이익 급감
아메리카(Americas) 부문 매출은 9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 4000만 달러)보다 3% 넘게 늘었다. 판매가격 1.6%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이 판매량(톤 기준) 1.3% 감소를 웃돌았다. 부문 영업이익은 1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40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는데, 전년 동기에는 반복되지 않는 일회성 보험금 600만 달러가 반영돼 있었다.유럽(Europe) 부문 매출은 6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8800만 달러)보다 8% 줄었다. 판매가격이 3.8% 내리고 판매량이 3.7% 줄었으며 환율도 불리하게 작용했다.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5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급감했다. 회사는 경쟁적인 가격 압박과 함께 에너지·화물 운송비가 분기 초 경영진 예상보다 약 1500만 달러 많았던 점을 주된 원인으로 설명했다.
비용 절감 프로그램 '핏 투 윈(Fit to Win)'은 3분기 약 5000만 달러, 연초 이후 누적 1억 3500만 달러의 효과를 냈다. 회사는 유럽 회복 속도를 감안해 올해 효과 전망을 기존 최소 2억 달러에서 약 1억 8000만 달러로 낮췄고, 2027년 말까지 누적 최소 6억 5000만 달러 목표는 유지했다.
연간 전망 하향과 유럽 공장 폐쇄 추진
O-I 글래스는 2026년 조정 EBITDA 전망치를 기존 10억~11억 달러에서 9억 2500만~9억 5000만 달러로 낮췄다.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전망은 기존 5000만~1억 5000만 달러 유출에서 약 3억 달러 유출로 바꿨다. 연말 순부채 레버리지 비율 전망도 기존 4배 이상에서 4.5~5.0배로 높였다.회사는 전망 하향 이유로 미국·캐나다 무역 분쟁의 잠재적 영향을 포함한 수요 부진, 에너지 관련 비용 상승, 유럽 회복 지연, 출하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를 들었다. 3분기 말 유동성은 약 15억 달러다. 회사는 2027년 목표치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으며, 2027년 가이던스는 2026년 연간 실적 발표 때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0월 하순 유럽 생산시설 1곳의 영구 폐쇄안을 놓고 근로자 대표와 협의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결정은 이 절차가 끝난 뒤 내린다. 회사는 관련 비용 약 1억~1억 2000만 달러가 2026년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 가운데 향후 현금 지출은 약 4000만~5000만 달러다.
O-I 글래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페리스버그에 본사를 둔 유리병·유리용기 제조업체로, 18개국 61개 공장에서 약 1만 9000명이 일하며 2025년 매출은 64억 달러였다.
#OI글래스 #OI #실적발표 #유리용기 #실적하향
※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