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미라 인수 조건부 대가 공정가치 1420만 달러로 늘어…3분기 자사주 129만 주 매입
보고서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잔여 이행의무(RUPO)는 76억 달러다. 부문별로는 핵심 기반시설(Critical Infrastructure) 부문이 48억 1382만 달러, 연방 솔루션(Federal Solutions) 부문이 27억 8915만 달러다. 회사는 이 가운데 40억 4324만 달러를 1년 이내에, 19억 5986만 달러를 1~2년 사이에 이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실적 발표에서 밝힌 총 수주잔고 94억 달러와 잔여 이행의무 76억 달러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발행 가능성이 높은 미발행 작업지시와 미행사 옵션 연도, 계약 집행과 자금 배정 가능성이 높은 수주분이 수주잔고에만 포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알타미라 인수 회계와 매각예정 프로그램
파슨스는 지난 1월 14일 버지니아주 맥린에 본사를 둔 비상장사 알타미라 테크놀로지스(Altamira Technologies Corporation, ATC)의 지분 100%를 현금 약 3억 39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26회계연도 EBITDA가 목표를 넘으면 매도 주주에게 최대 4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고, 목표에 못 미치면 추가 지급은 없다. 인수 자금은 회전신용한도에서 3억 3000만 달러를 차입해 마련했다.추가 지급 조건(조건부 대가)의 추정 공정가치는 9월 30일 기준 1420만 달러로, 6월 말보다 1330만 달러, 인수일보다 28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이 변동분을 판매관리비에 반영했다. 인수 대가 총액은 3억 5013만 2000달러이며 영업권 2억 3650만 1000달러와 무형자산 1억 580만 달러를 인식했다. 취득 자산·부채의 가치평가는 아직 확정하는 중이다.
회사는 2분기에 연방 솔루션 부문의 원격지 프로그램(Remote Programs) 2건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자산 2096만 달러와 부채 5741만 5000달러를 매각예정으로 분류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매각과 계약 이전(novation)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2건은 손실 계약으로, 회사는 9개월 동안 관련 계약자산을 1480만 달러 줄이고 계약부채를 6120만 달러 늘렸다. 이전 기간에 일부 이행한 계약의 추정 변경(건별 영향 500만 달러 이상)으로 9개월 누적 영업이익은 8207만 9000달러 감소했으며, 3분기에는 이런 영향이 없었다.
부채 구성과 자사주 매입
9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13억 5716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12억 3781만 6000달러)보다 늘었다. 2029년 만기 전환사채 8억 달러, 2028년 만기 기한부 대출 4억 5000만 달러, 회전신용한도 차입금 1억 1600만 달러로 구성되며, 회전신용한도 차입금은 지난해 말에는 없었다. 9월 30일 기준 회전신용한도 금리는 5.3%다.회사는 3분기에 자사주 129만 4695주를 주당 평균 46.34달러에 매입해 소각했다. 이사회는 지난 7월 자사주 매입 한도를 2억 5000만 달러 늘렸으며, 9월 30일 기준 남은 매입 가능 금액은 2억 6500만 9045달러다.
회사는 3분기에 JP모건체이스은행과 미국 정부 관련 적격 매출채권을 최대 6500만 달러까지 매각할 수 있는 매출채권 매매 약정(MRPA)을 체결했다. 이 약정은 약정 의무가 없는 형태로 2027년 9월 만료되며, 9월 30일까지 이 약정으로 받은 현금은 1960만 달러다. 매각 할인 수수료 10만 달러는 판매관리비에 반영했다.
소송에서는 2015년 전직 직원이 제기한 허위청구법(False Claims Act) 소송과 관련해 지난 10월 항소법원이 1심의 파슨스 승소 약식판결을 인용했고, 원고는 전원합의체 재심리를 요청했다. 알스톰 시그널링과의 분쟁에서는 파슨스 트랜스포테이션 그룹이 약 1억 250만 달러의 손해배상과 3400만 달러의 판결 전 이자를 인정받았으며, 알스톰이 항소해 11월 20일 구두변론이 예정돼 있다.
파슨스는 사이버·전자전, 우주·미사일 방어, 교통, 수자원·환경, 도시 개발, 핵심 기반시설 보호 등 국가 안보와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