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20년 이상 전문인력…보수 및 현장 인도 성과급 계약 체결
제이슨 버넷 신임 COO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관리형 인프라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 하이벨로시티(Hivelocity)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냈으며, 이전에는 데이터뱅크(DataBank)의 고객 운영 부문 부사장 및 콘테직스(Contegix)의 운영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와 버넷 COO가 10월 23일 체결한 오퍼 레터(Offer Letter)에 따르면 버넷 COO의 초기 연봉은 25만 달러다. 향후 CLT1 부지와 관련된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연봉은 30만 달러로 인상되며, 다음 데이터센터 부지의 자금 조달 종결 시 35만 달러로 추가 인상된다. 이와 함께 재량 연간 보너스 및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가 결정하는 주식 기반 보상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회사와 버넷 COO는 데이터센터 현장 인도 성과급 계약(Site Delivery Bonus Agreement)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버넷 COO는 계약된 IT 용량(MW 단위)에 맞춰 고객에게 인도되는 첫 10개 데이터센터 부지에 대해 성과급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각 성과급은 부지 자금 조달 완료 및 공사 착공(25%), 전력 공급 및 시운전 완료(25%), 고객 인도(50%) 등 3단계로 나누어 지급된다. 고객 인도분은 예산 예비비를 쓰지 않고 임대 계약상 인도 기일까지 부지를 인도하면 회사 재량으로 최대 50% 증액되고, 고객 유예기간(임대 계약에 정하지 않은 경우 60일)을 넘겨 인도되면 50% 감액된다.
아울러 AIB 데이터센터는 버넷 COO를 포함한 모든 현직 이사 및 집행임원과 면책 계약(Indemnific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델라웨어주 일반법인법에 따라 임직원이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소송이나 절차로 부담하게 되는 비용과 부채를 회사가 보상하고 관련 비용을 우선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선임이 총 계약 전력 용량을 65메가와트(MW)에서 약 120MW로 확대하고, CLT1 데이터센터 캠퍼스의 핵심 IT 용량 50MW에 대해 네비우스(나스닥:NBIS)와 12년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한 최근 성과에 뒤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AIB 데이터센터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고객을 위해 40~9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디지털 인프라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