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즈 와인스타인 이끄는 헤지펀드, 9~10월 공개시장서 5만 3350주 매도
사바 캐피털과 사바 캐피털 매니지먼트 GP, 보아즈 와인스타인(Boaz R. Weinstein) 등 보고자들은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chedule 13D 9차 수정 보고서(Amendment No. 9)에서 애덤스 천연자원 펀드 보통주 205만 435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8차 수정 보고서 당시 228만 5362주보다 23만 1011주 적다. 지분율은 9월 30일 기준 발행주식 2830만 3647주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보고서에 첨부된 거래 내역을 보면 사바 캐피털 측은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공개시장에서 보통주 5만 3350주를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28.65~30.56달러였고, 이 기간 매수 내역은 없었다.
의결권과 처분권은 보고자 전원이 공동으로 보유하며, 해당 주식의 배당금과 매각 대금을 받을 권리는 사바 캐피털이 자문하는 펀드와 계정에 있다. 현재 보유 주식 취득에는 약 4457만 2731달러가 들었고, 자금은 투자자 출자금과 그 운용 수익, 증거금(마진) 계좌 차입으로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사바 캐피털 등 보고자들은 보통주가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투자 목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영진, 이사회, 다른 주주 등과 사업, 이사 선임, 지배구조, 자본 구조,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 거래, 펀드의 개방형·폐쇄형 구조, 청산 시기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구속력이 있거나 없는 주주 제안, 이사 후보 추천, 위임장 권유 등에 나설 수 있으며, 펀드가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 청산을 하거나 지배구조, 투자전략, 운용사를 바꾸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 운용사는 사바 캐피털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보통주를 추가 매입하거나 일부 또는 전부를 매도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애덤스 천연자원 펀드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폐쇄형 투자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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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