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매출 2조8259억·영업익 7044억
여객사업 수요 부진 지속…화물사업 매출 역대 분기 최대 실적
27일 대한항공은 2021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2조8259억원, 영업이익 70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8조 7534억원, 영업이익은 1조 464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분기·연간 모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기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2016년 3분기 4476억원이고, 연간 최대 영업이익은 2010년 1조 1589억원이다.
4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2조 1807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실적을 올렸다.
연말 성수기 효과로 수요 증가,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른 벨리(Belly, 하부 화물칸) 공급 부족으로 운임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4분기 여객사업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괌, 싱가포르, 하와이 등 무격리 입국 가능지역 확대에 따라,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3795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화물사업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 글로벌 소비 및 투자 증가 등 종합적인 영향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운항·조업역량 강화로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는 한편, 부정기·화물전용여객기 운영을 토대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여객사업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 확산·진정 상황 및 국내외 출입국 규정 등 시장 변화에 상응하는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