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후 확연한 차이
승객 포항공항·화물 여수공항 되려 상승
9일 기준 데이터포털 국내항공 승객·화물 운송현황을 보면, 코로나19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지방항공사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승객과 화물 운송에서 과점형태의 영업환경이지만 지방항공사마다 해마다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다.
현재 지방항공사별 국내승객은 인천공항 28.7%, 제주항공 27.1%, 김포항공 22.7% 세 곳이 80% 가까이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화물 운송은 인천공항이 80.7%로 독보적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9년 10~11월 이후 승객과 화물 운송량은 모두 급감했다.
인천항공의 경우 2020년 1월 630만9369명에서 불과 넉달만인 2020년 5월 13만7924명으로 617만1445명(97.8%)이 급감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충격으로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2월 승객수는 41만7974명으로, 2020년 1월 승객보다 589만1395명이 적은 상태로 영업 중이다.
반면 제주공항의 경우 2020년 1월 261만2063명에서 2021년 4월 104만5784명으로 156만6279명(60.0%)까지 줄었다. 하지만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며 2021년 12월 232만0002명(88.8%)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승객이 늘어난 곳도 있다. 이중 포항공항이 대표적으로 2020년 1월 6913명에서 2021년 12월 1만3842명으로 6929명(100.2%)이 증가했다.
여수공항 역시 같은 기간 5만74명에서 9만1298명으로 4만1224명(82.3%)이 늘었다.
화물운송의 경우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청주공항, 광주공항, 여수공항, 양양공항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나머지 지방공항들은 고전 중이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