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술 패권경쟁,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 및 정부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산업계의 투자계획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56조7000억원 규모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및 후공정 분야 중소·중견 기업은 약 1조 8000억원, 팹리스·전력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기업은 약 1조 30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반도체 기업들은 현재 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실효성있게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반도체 기술전쟁은 반년의 격차가 승패를 가르는 속도전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3년 후에 지원하게 될 경우 해외 경쟁기업은 이미 한참 앞서가게 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해 전기·용수·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과감한 대응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관계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지원기구를 상설화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