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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90% 소형화 레이저 기술로 2026년 해외 수출 본격화 - 한국IR협의회

주지숙 기자

입력 2025-10-29 14:16

- 레이저 발진기 크기 90% 축소 성공, 일본·베트남 인증 확보로 글로벌 진출 가속

라메디텍, 90% 소형화 레이저 기술로 2026년 해외 수출 본격화 - 한국IR협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발진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미용기기와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기존 레이저 장비 대비 크기를 90~95% 수준으로 축소할 수 있는 혁신적 구조를 갖추고 있어, 비용 절감과 안정성 향상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라메디텍의 2024년 매출액은 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4% 증가했다. 특히 레이저 미용기기 매출은 2023년 15억 원에서 2024년 54억 원으로 급증하며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025년 상반기에도 레이저 미용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한 34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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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2025년 6월 개인용 레이저 복합 피부미용기기 퓨라셀MEin(FX-2000)을 출시했으며, 2025년 2월에는 엑시머 광조사 피부치료기 케어빔(EX-3000)의 일본 PMDA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25년 4월 퓨라셀MX의 베트남 B형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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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라메디텍의 초소형 레이저 기술이 기존 레이저 장비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한 기술적 변곡점으로 평가했다. 기존 레이저 장비가 임상적 효과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비의 크기·가격·취급 부담으로 인해 개인용 시장으로의 확장성이 제한되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소형화 기술은 레이저 방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사용 환경을 확장한 혁신으로 평가된다.

2025년 실적은 매출액 86억 원, 영업손실 103억 원, 당기순손실 102억 원이 전망된다. 퓨라셀MX 판매 확대와 함께 퓨라셀MEin 출시로 피부미용기기가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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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해외 인허가 기반으로 2026년부터 미용의료기기 수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동사는 레이저 발진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미용기기뿐 아니라 레이저 채혈기, 엑시머 기반 피부질환 치료기 등 의료기기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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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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