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이 모든 제작사들의 꿈으로 불리우는 미국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쾌거를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다.
1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M83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5% 오른 1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시각특수효와(VFX) 전문기업 M83이 최대주주로 있는 노르웨이의 대표 VFX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 김프빌(Gimpville)이 첫 장편 애니메이션 '바이퀸즈(ViQueens)'를 통해 미국 할리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솔라미디어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필름 마켓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바이퀸즈'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하며 글로벌 세일즈를 본격화한다.
이번 작품은 M83의 전략적 콘텐츠 투자 가운데 하나로, 자회사 모터헤드(Mortarheadd) 또한 제작에 참여하며 내부 제작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김프빌은 자체 기술인 '레퍼런스 캡쳐(Reference Capture)'를 도입했다. 이는 실사 영화를 연출해 온 감독들이 익숙한 촬영 언어를 그대로 애니메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실사 기반의 카메라 무빙과 연출 감각을 3D 애니메이션에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게 만든 방식이다.
정성진 M83 대표는 "우리는 오랜 시간 협업을 통해 김프빌의 기술적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함께해왔다. 이번 '바이퀸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서 김프빌이 할리우드에 진입을 가시화하는 첫 단계"라며 "앞으로 M83그룹은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분야에서도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할리우드 동반 진출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력과 창작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IP를 창출하는 시대인만큼, 바이퀸즈를 시작으로 콘텐츠 시장에서 디즈니와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바이퀸즈'는 2026년 4분기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본국인 노르웨이에서는 내년 12월26일 개봉이 예정돼 있다. '바이퀸즈'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에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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