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2월 3일, 틸리스(뉴욕증권거래소: TLYS)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총 매출은 139.6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그러나 총 비교 가능한 매출은 2.0% 증가했다.
물리적 매장에서의 매출은 110.3백만 달러로 0.9% 감소했으며, 3분기 종료 시점에서 총 23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종료 시점의 246개 매장보다 16개 매장이 줄어든 수치다. 물리적 매장에서의 비교 가능한 매출은 5.3%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29.3백만 달러로 9.0%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청산 판매가 51.0% 감소한 데 기인한다.
총 매출 총이익은 42.6백만 달러로, 매출의 30.5%를 차지하며, 지난해 3분기의 37.2백만 달러(25.9%)에 비해 개선됐다. 제품 마진은 초기 마크업 증가와 재고 감소로 인해 390bp 개선됐다.
판매, 일반 및 관리(SG&A) 비용은 44.5백만 달러로, 매출의 31.9%를 차지하며, 지난해 51.3백만 달러(35.7%)에서 감소했다. 운영 손실은 1.9백만 달러로, 매출의 1.4%를 차지하며, 지난해 14.1백만 달러(9.8%)에서 개선됐다.
순손실은 1.4백만 달러로, 주당 0.05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9백만 달러(주당 0.43달러)에서 개선됐다.
2025 회계연도 39주 누적 총 매출은 398.5백만 달러로, 5.6% 감소했으며, 물리적 매장에서의 매출은 319.0백만 달러로 5.2% 감소했다.
2025년 11월 1일 기준으로 회사의 총 유동성은 100.7백만 달러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39.0백만 달러, 자산 담보 대출 한도가 61.6백만 달러에 달한다. 재고는 지난해 3분기 대비 12.8% 감소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동안의 총 비교 가능한 매출은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약 146백만 달러에서 151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틸리스는 현재 23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종료 시점에서 매장 수는 223개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 발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회사의 재무 상태는 유동성이 양호하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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