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본격 IPO에 앞서 재평가 국면에 들어서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에스피시스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28% 오른 1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 강성진연구원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현대차 목표주가로 80만원을 제시하며 장중 현대차그룹이 강세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목표주가 80만원은 시가총액 164조원 수준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 가치 35조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확장 가치 60조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KB증권은 현대차가 '테슬라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현대차는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파운드리 완성 단계에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구글의 '제미나이 로보틱스' AI와 전략적 협업을 통한 두뇌 확보, 현대차그룹의 방대한 공장 데이터, 경영진의 빠른 의사결정 구조 및 양산 역량 등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강점을 가진 업체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다"고 부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차 그룹에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에스피시스템스의 피지컬AI확산에 따른 매출 동반성장 기대감이 몰리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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