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켓→Cap Assembly 전체 확장, PEM 수소·저궤도 위성 신사업 본격화
기존 2차전지 사업은 국내 배터리 셀 업체를 대상으로 셀 상단 밀봉 및 안전, 전기 기능을 수행하는 Cap Assembly의 핵심 부품인 가스켓 매출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Cap Assembly 전체를 제조 및 납품하는 사업으로 확장하며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차전지 Cap Assembly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매출액은 2,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61.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규 사업인 중국향 PEM 그린 멤브레인과 북미 및 유럽향 저궤도 위성통신 매출도 더해져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고온 안정성, 탁월한 내화학성, 낮은 표면 에너지, 우수한 전기 절연성 및 내후성 등 뛰어난 물성을 지니고 있어 반도체, 2차전지, 정밀 화학 설비, 수소 에너지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형석 기반 불소수지는 장기간 사용에도 마모와 열화가 제한적이며, 공정 안정성과 수율, 안전성이 중요한 산업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전해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PEM 수전해용 그린 수소 멤브레인을 생산 중이다. 이 멤브레인은 PEM 수전해 스택의 핵심 부품인 MEA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수소 이온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기능성 소재로서 출력 효율과 내구성, 안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저궤도 위성은 기존 지상망의 한계를 보완하며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할 수 있어 항공, 해상, 통신, 오지, 신흥국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아프론테크는 이 분야에서 안테나용 보호필름 등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ESS 시장의 성장과 함께 2차전지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상아프론테크의 2차전지 Cap Assembly 부문 매출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인 수소 멤브레인과 저궤도 위성통신 부문도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면서 회사의 외형 확장과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