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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전고체 배터리 美·韓 수주 확보…배당 160원 확대 기대 - SK증권

주지숙 기자

입력 2026-03-05 08:42

- EV→ESS 라인 조정 수혜, 전극 공정 확대·전환사채 소각 추진

엠플러스, 전고체 배터리 美·韓 수주 확보…배당 160원 확대 기대 - SK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엠플러스는 2025년 매출액 1,8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46억 원으로 143.4% 급증하는 등 국내 이차전지 장비 업체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숨 고르기 국면에 접어들면서 신규 장비 발주는 감소했으나, 기존 납품 장비의 유지보수와 고객사 생산 라인 조정(EV에서 ESS로 전환) 등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제품 라인 다변화와 고수익성 장비 수주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엠플러스의 높은 경쟁력은 90%를 웃도는 종합 설비 효율(OEE)에 기반한다. 파우치형과 각형 이차전지 조립 전 공정 장비를 턴키로 공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속도와 정확성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극 공정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분야로도 외연을 넓히고 있다.

엠플러스, 전고체 배터리 美·韓 수주 확보…배당 160원 확대 기대 - SK증권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미국 전고체 배터리 전문 업체로부터, 2025년에는 국내 업체로부터 전고체 배터리 조립라인 수주를 확보했으며, 연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주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신산업에 빠르게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엠플러스는 ESG 공시를 국내 코스닥 상장사 중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이다.

2023년 6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10% 이상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당 100원의 배당금은 최소 160원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전환사채 취득 및 소각, 자사주 소각 등도 적극 추진하며 기업가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국내 이차전지 장비 업체 중 가장 뚜렷한 실적 개선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공정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ESG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는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엠플러스, 전고체 배터리 美·韓 수주 확보…배당 160원 확대 기대 - SK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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