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 추진... 경영 효율성 및 사업 시너지 창출 목적
양사 간 주식교환 비율은 SK텔레콤 1대 SK브로드밴드 0.1916882로 산정됐다. SK텔레콤은 신주를 발행하는 대신 SK브로드밴드 주주들에게 주당 1만5032원의 현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된다.
완전모회사가 되는 SK텔레콤의 주당 교환가액은 기준시가인 7만8419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근 1개월 및 1주일간의 거래량 가중산술평균종가와 최근일 종가를 산술평균하여 산출한 수치다. 자산가치인 5만8926원보다 높아 기준시가를 적용했다.
비상장법인인 SK브로드밴드의 주당 교환가액은 본질가치인 1만5032원으로 책정됐다. 자산가치 7011원과 수익가치 2만379원을 각각 1대 1.5의 비율로 가중산술평균하여 산출했다. 외부평가기관인 안진회계법인은 이번 교환 비율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주식교환은 상법에 따른 소규모 주식교환 절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주주들에게는 별도의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발행주식총수의 20% 이상을 가진 주주가 반대할 경우 소규모 주식교환 절차는 취소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24년 회계연도 연결 기준 자산총계 6조 8219억 4600여만원, 자본총계 3조 261억 6300여만원 규모의 기업이다. 주식교환 이후에도 SK텔레콤은 상장법인 지위를 유지하며 SK브로드밴드는 비상장법인으로 남게 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3월 27일 주식교환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 10일 주주확정기준일을 거친다. 최종 주식교환일은 5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구조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