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10% 이상 규모의 대형 계약 체결...신규 약물 기술 확보
이번 계약을 통해 도입되는 기술은 신규 기전 약물 기술이며 도입 기술의 구체적인 명칭과 상세한 재무 조건은 양사 간의 비밀유지 계약 조항에 따라 현재 비공개 상태다.
계약 상대방인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3년 10월에 설립된 한국 국적의 기업으로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기전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체 계약 금액은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5411억 2031만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준으로 파악되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약금 지급은 선급금인 업프론트와 연구 및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로 구성되며 각 인보이스 수령 후 45일 이내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제품 상업화 이후에는 순매출액에 기반한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하며 제3자에게 기술을 이전할 경우에는 기존 기술료 지급이 중단되고 수익 분배 방식으로 전환되는 조건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되어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실제 수익 인식 규모는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술 도입에 따른 권리 유지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국가별 해당 항체의 물질특허가 마지막으로 만료되는 날 또는 시판 후 10년이 경과하는 날 중 더 늦은 날까지로 설정됐다.
리가켐바이오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15억 5306만원이며 회사는 임상시험 및 규제 승인 미실현 등 중도 종료 리스크에 대비하며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