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국증권은 에스엠씨지에 대해 “주가는 바닥을 통과(feat. 나프타 수혜)”라는 제목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고, 일회성 비용 반영이 마무리되며 실적 정상화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국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씨지의 2026년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8.8%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실적에 영향을 미쳤던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정상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 상위 고객사향 공급이 재개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용기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핵심 성장 요인으로 지목됐다.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패키징 수요 확대도 중장기 수요 기반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부국증권은 “주요 핵심 고객사향으로 사상 최대 발주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향후 실적 개선과 수주 확대에 따른 업사이드 여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에스엠씨지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국내 대형 ODM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수주 회복 국면에서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스엠씨지의 고객사들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로레알, 존슨앤존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형 브랜드와 에이피알(메디큐브), 더파운더즈(아누아), 달바글로벌 등 인디·성장 브랜드까지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약 3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