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태원·고민지·고나현 등 친인척 3인 장내매수 통해 총 1만 129주 추가 확보
지분 변동의 주요 원인은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고태원, 고민지, 고나현 씨 등 3인의 장내매수다. 이들은 지난 6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들여 지분력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태원 씨는 6월 8일 680주, 9일 3935주를 각각 매수하여 총 4615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 씨의 소유주식수는 58만 9276주에서 59만 3211주로 늘어났으며 지분율은 9.89%를 기록했다.
고민지 씨 역시 같은 기간 장내매수를 진행했다. 8일에 200주, 9일에 2314주를 매입하며 총 2514주를 늘렸다. 고민지 씨의 최종 소유주식수는 19만 5208주로 집계되었으며 지분율은 3.25%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나현 씨는 6월 8일 2395주와 9일 605주를 매수하며 총 3000주의 주식을 추가했다. 변동 후 고나현 씨가 보유한 주식은 14만 8877주로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일정실업의 최대주주는 고동수 씨로 124만 8456주(20.81%)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친인척들의 매수를 포함하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1인이 보유한 총 지분은 65.38%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일정실업은 섬유 및 의류 업종에 속하는 소형주로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600만 주다. 이번 지분 변동은 최대주주 일가의 지배력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되며 별도의 종류주식은 발행되지 않았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