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S 자기자본비율 제고 목적... 5년 콜옵션 부여된 영구채 형태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사채는 제6회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다. 총 발행 권면액은 500억원 이내이며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당시의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하여 결정된다.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후급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특정되지 않은 영구채 형태로 발행된다. 다만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발행회사의 선택에 따라 중도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 조건이 부여되어 있다.
중도상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본적정성 비율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전에 금융감독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투자자에게 상환 기대를 유발하는 조건은 부가되지 않았다.
제주은행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사채의 원리금 총액은 전액 영구 상각된다. 이 경우 상각의 효력은 채무재조정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제3영업일에 발생하게 된다.
이번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는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되었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7명 전원과 감사위원이 참석하여 찬성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