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도입 및 기존 보유 항공기 37대 담보... LTV 59.7% 수준
이번에 발행되는 증권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가 보유하거나 도입 예정인 총 37대의 항공기를 담보로 하는 장비채권(Equipment Notes)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담보 항공기는 신규 인도 예정인 에어버스 A321neo 9대, 에어버스 A321 XLR 5대, 엠브라에르 E175 8대 등 신규 항공기 22대와 기존에 인도받아 보유 중인 에어버스 A321-200 13대, 보잉 777-300ER 2대 등 총 37대로 구성된다. 신규 항공기는 기종에 따라 2026년 7월부터 2027년 2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A321neo: 2026년 7월~2027년 2월, A321 XLR: 2026년 9월~2027년 1월, E175: 2026년 9월~12월).
해당 증권의 최종 예상 분배일(만기)은 2039년 2월 20일이며, 최종 법적 분배일은 2040년 8월 20일이다. 이자는 매년 2월 20일과 8월 20일 연 2회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2월 20일이다. 최소 청약 단위는 1,000달러다. 전체 담보 항공기의 평가 가치를 17억 4287만 6914달러로 가정했을 때, 초기 및 예상 최대 담보인정비율(LTV)은 59.7% 수준이다.
이번 발행을 위해 프랑스 법인인 나티시스(Natixis) 뉴욕 지점이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로 참여해 클래스 A 증권에 대해 3회 연속 반기 이자 지급분을 커버할 수 있는 유동성 약정을 제공한다. 예탁기관(Depositary)은 스미토모미쓰이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뉴욕 지점이 맡았으며, 수탁기관 및 신용보강 관리인은 윌밍턴 트러스트 컴퍼니(Wilmington Trust Company)가, 에스크로 대리인은 윌밍턴 트러스트 내셔널 어소시에이션(Wilmington Trust, National Association)이 담당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는 신규 항공기 도입 자금을 조달하고 기존 보유 항공기를 리파이낸싱하기 위해 이번 증권을 발행하며, 남은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 및 발행 비용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의 공동 대표 주관사는 도이치뱅크 증권(Deutsche Bank Securities), 시티그룹(Citigroup), BNP 파리바(BNP Paribas)가 맡았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는 1934년에 설립된 항공사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의 완전 자회사다. 샬럿, 시카고,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필라델피아, 피닉스, 워싱턴 D.C. 등을 주요 허브 공항으로 두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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