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80억 달러 돌파... 자산 건전성 개선 및 주주 환원 지속
한미 파이낸셜의 2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80억 1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예금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69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출 채권 잔액은 65억 35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0.2% 소폭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36%로 전분기(3.38%)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3.07%) 대비로는 0.29%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신규 대출 집행액은 3억 7190만 달러로 평균 금리는 6.59%를 기록했다. 반면 대출 상환액은 1억 5640만 달러(평균 금리 6.39%)였다.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이 40억 2200만 달러로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이어 상공업(C&I) 대출이 11억 7100만 달러(18%), 주거용 부동산(RRE) 대출이 9억 7900만 달러(15%), 장비 금융이 3억 6300만 달러(5%) 순이었다. 한국 대기업의 미국 법인(USKC) 관련 포트폴리오는 대출 8억 2590만 달러, 예금 12억 달러를 기록해 각각 전체 대출의 13%, 전체 예금의 17%를 차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NPA) 비율은 0.12%로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됐으며, 총대출 대비 부실대출(NPL) 비율 역시 0.15%로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자산 규모는 990만 달러로 전분기(1240만 달러) 대비 20.2% 감소했다. 신용손실비용은 120만 달러로 전분기(290만 달러) 대비 59.0% 급감했다. 대손충당금(ACL) 잔액은 7050만 달러로 총대출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1.08%를 유지했다.
한미 파이낸셜은 2분기 순이익의 58%에 달하는 주주 환원을 실시했다. 배당금으로 830만 달러를 지급하고, 52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주당 무형자산가치(TBVPS)는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27.04달러를 기록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2.28%, 총자본비율은 15.29%로 규제 기준을 크게 상회했다.
한미 파이낸셜의 자회사인 한미은행은 198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초의 한인 은행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전역에 32개 지점, 5개 대출 사무소, 3개 대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한인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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