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총자산 126억 달러 달성…비스타 뱅크 인수로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
2026년 2분기 말 기준 내셔널 뱅크 홀딩스의 총자산은 126억 달러로 집계됐다. 총대출은 98억 달러, 총예금은 104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분기 비조정 기준 순이익은 2650만 달러였다. 순이자마진(NIM, 세금 효과 반영 기준)은 3.94%를 유지했으며, 비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연율 39.9% 증가한 198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세금 효과 반영 기준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 FTE)은 1억 1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8930만 달러) 대비 24.9%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초 단행한 인수합병(M&A)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내셔널 뱅크 홀딩스는 지난 2026년 1월 비스타 뱅크셰어스(Vista Bancshares, Inc.)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거래 종결일 기준으로 총대출 19억 달러와 총예금 22억 달러가 자산에 추가됐다. 회사는 비스타 뱅크셰어스의 핵심 시스템 통합 작업을 오는 2026년 3분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부실대출(NPL)은 총대출의 0.31%를 기록했으며, 부실자산(NPA)은 총대출 및 부실채권(OREO)의 0.35% 수준이었다. 대출채권평가충당금(ACL) 비율은 대출 대비 1.13%로 나타났다. 자본 적정성 면에서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 12.29%, 기본자본(Tier 1) 레버리지 비율 10.30%를 기록해 규제 요구 수준을 상회하는 자본력을 유지했다.
주주환원 정책과 유동성 관리도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1월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매입을 허용하는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2분기에 1110만 달러, 올해 상반기(6개월) 동안 총 272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의 유동성 포트폴리오는 17억 달러 규모로 평균 듀레이션은 3.2년이다. 예금 포트폴리오의 약 69%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보호를 받으며, 벤처캐피털이나 암호화폐 관련 예금 노출은 없다. 신탁 및 자산관리(Trust and Wealth) 부문은 585개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 규모는 15억 달러에 달한다.
내셔널 뱅크 홀딩스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 지주회사다. 콜로라도, 와이오밍, 미주리, 캔사스, 텍사스, 유타, 뉴멕시코, 아이다호, 플로리다주 등에서 총 96개의 뱅킹 센터를 운영하며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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