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지하수 은행 북부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본격화…총 예산 4억 330만 달러 추정
이번 계약은 건설사업관리자 위험부담(CMAR) 방식으로 체결되어 프로젝트의 주요 건설 패키지에 대한 보증최대가격(GMP)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카디즈는 주요 장비와 자재를 직접 조달하는 유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건설 비용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필요한 자본 예산을 명확히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페너 갭이 체결한 첫 번째 계약은 W.M. Lyles Co.와의 계약으로, 북부 파이프라인 운영에 필요한 펌프장 시설 건설을 골자로 한다. 이 계약의 보증최대가격은 약 2억 1890만 달러로 책정됐다. 여기에는 15%의 프로젝트 예비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발주처의 지시나 지연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초과 비용은 건설사가 부담한다.
두 번째 계약은 Mike Bubalo Construction Co., Inc.와 체결한 계약으로, 북부 파이프라인을 용수 수송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교체 및 관련 시설 건설을 포함한다. 이 계약의 보증최대가격은 약 5490만 달러다. 여기에는 10%의 프로젝트 예비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예외적인 조정을 제외한 비용 초과분은 건설사가 부담하게 된다.
두 계약을 통해 확정된 약 2억 7380만 달러의 건설 패키지는 북부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기존 용수 공급 계약에 따라 연간 약 2만 1275에이커피트(acre-feet)의 물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핵심 공사를 포함한다. 북부 파이프라인의 잠재적인 총 수송 용량은 연간 2만 5000에이커피트로 추정된다.
카디즈의 현재 자본 예산에 따르면, 북부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총 건설 자본 지출은 약 4억 33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 예산은 이번에 체결된 두 건의 GMP 계약 금액인 2억 7380만 달러와 자체 조달하는 펌프, 교체용 파이프, 발전 장비, 추가 우물터 시설 및 통상적인 프로젝트 예비비 약 1억 2950만 달러로 구성된다.
페너 갭은 이미 기존 매입 옵션을 통해 교체용 파이프와 발전 장비의 계약 가격을 확보했으며, 펌프에 대해서는 공급업체의 견적을 확보한 상태다. 전체 건설 자본 예산의 약 5%인 2200만 달러 규모의 우물터 시설은 카디즈 랜치 우물터 시공 경험이 있는 계약업체들과 별도의 GMP 구조로 경쟁 조달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은 사업 범위 변경, 발주처 지시 변경, 지연, 현장 조건 상이 등에 따른 통상적인 조정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미사용 예비비를 페너 갭과 건설사가 50대 50으로 배분하는 조항과 조기 준공 인센티브 및 지체상금 규정도 담겼다. 건설은 자금 조달과 인허가 등 선행 조건이 충족되는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이다.
카디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하비 지하수 은행 등 수자원 인프라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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