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억 2000만 달러·조정 EBITDA 2800만 달러 기록, AI 도입이 대형 고객 유치 견인
이번 분기 GAAP 기준 순이익은 238만 7000달러(보도자료 요약 기준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493만 1000달러(요약 기준 5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Non-GAAP 기준 순이익은 1355만 7000달러(요약 기준 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사상 최고치인 18%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음성 AI 도입이 기업들의 통신 인프라 현대화를 이끌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에 체결된 100만 달러 이상의 모든 신규 및 확장 계약에는 회사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마에스트로(Maestro)' 또는 AI 서비스가 포함됐다. 주요 사례로는 미국의 대형 헬스케어 시스템, 유럽의 가전 케어 제공업체, 글로벌 전자 브로커리지 기업 등이 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밴드위스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높아진 9억 달러에서 9억 1000만 달러 사이로 제시됐으며, 연간 조정 EBITDA는 1억 23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은 2억 3100만 달러에서 2억 3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모켄 밴드위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가 기업들의 통신 인프라 평가 방식을 재편하면서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와 마에스트로 플랫폼을 통해 AI 통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밴드위스는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음성 통화, 텍스트 메시징, 긴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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