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2529만 달러 기록, 부품 및 서비스 부문은 성장세 지속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4억 5881만 6000달러와 비교해 9.1% 감소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손실은 2529만 5000달러로, 여기에는 176만 4000달러의 시설 유휴화 비용이 포함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영업손실은 2353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0.56달러였으며, 조정 EPS는 마이너스 0.53달러로 나타났다.
2분기 말 기준 총 수주잔고(Backlog)는 약 9억 5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억 1900만 달러(14%) 증가한 수치로, 전통적인 계절적 추세를 상회하는 성과다. 회사는 2026년 3분기 매출 전망치로 4억 4000만 달러에서 4억 60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조정 EPS는 마이너스 0.50달러에서 마이너스 0.40달러 범위를 예상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송배송 솔루션(Transportation Solutions) 부문은 2분기에 3억 5465만 4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수치다. 해당 부문의 영업손실은 1390만 1000달러로, 영업손실률은 3.9%를 기록했다.
출하량 측면에서는 2분기 신규 트레일러 출하량이 8,292대로 전년 동기의 8,043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트럭 바디 출하량은 1,380대로 전년 동기의 3,188대에서 크게 줄었다.
부품 및 서비스(Parts & Services)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6338만 7000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596만 5000달러로,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
브렌트 예기(Brent Yeagy) 와바시 내셔널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2분기는 화물 시장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해주었다"며 "공급 측면의 힘, 안전 중심의 연방 규제 집행, 운송업체 수익성 개선이 결합해 시장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송업체 수익성이 결국 교체 수요 지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본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와바시 내셔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149만 6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3192만 3000달러에서 증가했다. 총자산은 12억 3878만 2000달러, 총부채는 9억 4493만 달러로 집계됐다. 장기 부채는 5억 1322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라피엣에 본사를 둔 와바시 내셔널은 운송, 물류 및 유통 산업을 위한 연결 솔루션을 설계, 제조 및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드라이 및 냉장 트레일러, 평상형 트레일러, 탱크 트레일러, 드라이 및 냉장 트럭 바디, 구조용 복합 패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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