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55달러 전액 현금 거래…올해 4분기 종결 및 상장 폐지 예정
공시에 따르면 그랜트 손튼은 CBIZ를 주당 55.00달러, 총 기업가치 50억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CBIZ 주주들의 승인과 규제 당국의 승인 등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6년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가 완료되면 CBIZ의 보통주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며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CBIZ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6억 8220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86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4194만 2000달러 대비 55.6% 급감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EPS)은 0.3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줄었으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 314만 9000달러로 14.3% 감소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5억 3078만 5000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은 1억 713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으며, GAAP 주당순이익은 2.83달러로 9.7%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억 222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00만 달러 증가했고, 잉여현금흐름은 1억 1048만 8000달러로 9900만 달러 늘었다.
사업 부문에서는 전사적인 인공지능(AI) 도입을 완료해 전 직원의 AI 인증을 달성했으며, 1500명 이상의 직원이 맞춤형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인도 기반의 전문가 250여 명과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빈즈(BINDZ) 인수를 완료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전무이사 영입 등 인재 유치도 지속했다.
CBIZ는 미국 전역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회계, 세무, 자문, 복지 혜택, 보험, 기술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문사다. 미국 전역의 23개 주요 시장에서 9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본사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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