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4000만 달러 중 3000만 달러 매입 후 중단…1분기 인력 감축에 230만 달러 투입
개정 약정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관리대리인이자 신용장 발행기관 및 대주로서 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리볼빙 신용한도를 제공한다. 만기는 2031년 7월 10일이다. 기존 약정은 2017년 10월 24일 체결된 것으로 만기가 2026년 11월 21일이었다. 회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5000만 달러의 약정을 추가로 요청해 총 약정 한도를 최대 1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으며, 이 경우 대주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차입금 금리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산정하는 담보부 익일물 금융조달금리(SOFR)에 차입 시점의 연결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0.25%에서 1.25%의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미사용 한도에 대해서는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연 0.20%에서 0.30%의 약정 수수료를 분기마다 후취로 낸다. 대주단은 일부 무형자산을 제외한 회사 자산 전반에 1순위 담보권과 담보이익을 설정받았다. 2026년 6월 30일과 2025년 12월 31일 기준 차입 잔액은 없다.
자사주 매입은 사실상 멈춰 섰다. 회사는 2024년 5월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도입에 합의했고, 2026년 6월 30일 기준 213만 9944주를 3000만 달러에 사들였으며 더는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입은 4월 한 달 5만 6761주에 그쳤고 주당 평균 매입가는 15.02달러였다. 5월과 6월에는 매입이 없었으며, 프로그램에서 아직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은 1000만 15달러로 남아 있다.
매입은 2024년 5월 28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맺은 1500만 달러 규모의 10b5-1 계획(Rule 10b5-1 Plan) 계약과 2025년 11월 6일 클리어 스트리트(Clear Street LLC)와 맺은 1500만 달러 규모 계약으로 집행됐다. 프로그램에는 2024년 5월 28일 캘리건 파트너스(Caligan Partners LP), 캘리건 파트너스 마스터 펀드(Caligan Partners Master Fund LP), 데이비드 존슨(David Johnson)과 맺은 협력계약상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잉여현금흐름이 양수이면 그 50%만큼 매입 규모를 늘리는 조건이 달려 있다.
인력 감축과 최고경영자 교체
회사는 2026년 1분기에 최근의 전략적 사업 매각 이후 더 집중된 비용 구조를 갖추기 위해 일반관리비를 줄이는 조치에 착수했다. 여기에는 인력 감축이 포함됐고, 현금 퇴직위로금과 퇴직 기간 중 회사 부담 복리후생비, 급여 관련 세금이 주를 이루는 퇴직·인건비성 비용이 인식됐다. 회사는 인력 감축 계획에 약 230만 달러를 썼으며 구조조정 조치는 상반기 중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퇴직급여 충당부채는 기초 잔액이 없던 상태에서 상반기 중 211만 9000달러가 새로 쌓였고 53만 달러가 현금으로 지급돼 6월 30일 기준 잔액은 158만 9000달러다. 경영진 교체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는 2026년 1월 전임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Executive Chair)을 맡는 리더십 전환을 발표했고, 셰릴 블랜차드(Cheryl Blanchard) 전 CEO는 1월 31일자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났다.
전환 서비스 및 분리 합의(Transitional Services and Separation Agreement)에 따라 블랜차드 전 CEO는 전환 시점의 기본급과 관련 복리후생을 18개월치 받으며, 이 금액은 2028년 1월 31일까지 24개월에 걸쳐 지급된다. 블랜차드 전 CEO는 2028년 1월 31일까지, 그리고 2028년 정기주주총회까지 이사회에 남고 보유 주식보상은 재직 관계가 유지되는 동안 계속 가득된다.
회사는 블랜차드 전 CEO가 1월 31일 이후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환 시점에 미인식 상태이던 주식보상비용을 1분기에 즉시 비용으로 인식했다. 이에 따라 1분기에만 330만 달러의 주식보상비용이 반영됐다. 상반기 주식보상비용 총액은 84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554만 3000달러보다 늘었다.
주주들은 6월 18일 2017 옴니버스 인센티브 플랜의 7차 수정·재작성안을 승인해 배정 주식 수를 576만주에서 611만주로 35만주 늘렸다. 같은 날 2021년 직원주식매수제도(ESPP)의 발행 예정 주식 수를 20만주에서 40만주로 늘리는 안도 승인됐다. 회사는 가득 시점에 2017 플랜의 주식이 부족할 수 있다고 보고 2025년과 2026년 3월에 부여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성과연동주식(PSU)을 현금으로 정산할 것으로 예상해 부채로 잡고 있다. 6월 30일 기준 부채로 계상된 RSU는 80만 9362주, 금액은 250만 달러이며 미인식 보상원가는 1020만 달러다.
이연법인세 평가충당금과 중단영업
법인세비용은 2분기 7만 1000달러, 상반기 30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실효세율은 2분기 2.1%, 상반기 마이너스 21.2%다. 전년 동기 법인세비용은 2분기 68만 1000달러, 상반기 77만 달러였고 실효세율은 각각 마이너스 17.2%와 마이너스 9.8%였다. 회사는 이번 실효세율이 미국 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한 전액 평가충당금과 2026년 예상 과세소득에 따른 당기 법인세비용에서 주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회사는 2026년 중 새로 발생하는 이연법인세자산이 소멸될 가산할 일시적 차이의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도 영업손실을 비롯한 부정적 증거가 상당하다고 판단해 미국 내 순이연법인세자산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결론 내렸고, 상반기 법인세에 미국 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 설정분을 반영했다. 해외 이연법인세자산은 여전히 실현 가능한 것으로 봤다.
이번 분기보고서에는 앞서 마무리된 사업부 매각 내역도 다시 담겼다. 회사는 2024년 10월 골관절염 통증관리와 재생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적 전환을 발표했고, 그 결과 2024년 10월 31일 아스로서피스(Arthrosurface)를, 2025년 3월 7일 파커스 메디컬(Parcus Medical)을 매각했다. 아스로서피스 지분 전량은 피닉스 브리오(Phoenix Brio, Incorporated)에 넘겼고 대가로 원금 700만 달러의 10년 만기 무이자 약속어음을 받았다.
회사는 아스로서피스 매각 대가의 공정가치를 590만 달러로 산정해 대여금으로 계상했으며, 장부가액은 2026년 6월 30일 570만 달러, 2025년 12월 31일 560만 달러였다. 인수자는 지배권 변동 등이 있을 때 1400만 달러와 직전 연도 매출연동 지급액의 10배 가운데 큰 금액을 일시 지급하는 선택권도 갖는다. 파커스 메디컬은 메닥타 아메리카스 매뉴팩처링(Medacta Americas Manufacturing, Inc.)에 넘기고 현금 450만 달러를 받았다. 중단영업 손익은 2026년 2분기와 상반기 모두 0으로, 전년 동기에는 각각 67만 7000달러 이익과 23만 8000달러 손실이 잡혔다.
재고 확충과 현금흐름 부담
재고자산은 크게 불어났다. 6월 30일 기준 원재료 1414만 2000달러, 재공품 1151만 8000달러, 제품 548만 1000달러로 합계 3114만 1000달러였다. 2025년 말 합계는 2233만 7000달러였다. 이 가운데 유동자산으로 잡힌 재고는 2856만 5000달러로 전년 말 1878만 7000달러에서 늘었고, 재고충당금은 6월 30일 약 460만 달러, 2025년 말 약 480만 달러다.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53만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31만 9000달러 순유출보다 유출 폭이 커졌다. 회사는 생산 확대와 안전재고 확보에 따른 재고 매입 증가,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채권 확대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투자활동에서는 251만 9000달러가 빠져나갔다. 전년 동기에는 파커스 메디컬 매각 대금 450만 달러가 들어오면서 113만 3000달러가 순유입됐다.
자본적지출은 상반기 288만 달러로 전년 동기 429만 1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매사추세츠주 베드퍼드 공장의 생산능력 확충과 관련한 구매 시점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무활동에서는 자사주 매입과 직원이 반납한 주식에 대한 세금 대납이 늘면서 1104만 8000달러가 유출돼 전년 동기 525만 9000달러보다 많았으며, 상반기 자사주 매입에 쓴 현금은 954만 3000달러다. 운전자본은 6월 30일 기준 7700만 달러로 2025년 말 8020만 달러에서 줄었고, 상반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감소액은 1906만 9000달러였다.
단일 고객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졌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53%로 전년 동기 50%에서 올라갔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6년과 2025년 모두 50%였다. 2분기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매출은 320만 달러 늘었는데, 판매량 증가 효과가 610만 달러였던 반면 가격 하락으로 290만 달러가 깎였다. 상반기에도 판매량 효과 890만 달러에 가격 하락 470만 달러가 상쇄되면서 증가폭은 420만 달러에 그쳤다.
연구개발비는 2분기 73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631만 3000달러보다 16% 늘었다. 프로그램별 외부 비용을 보면 싱갈(Cingal) 임상 비용이 92만 1000달러로 23% 늘고 인테그리티(Integrity) 개발 비용이 37만 6000달러로 56% 증가한 반면, 하이알로패스트(Hyalofast) 임상 비용은 27만 5000달러로 72% 줄었다.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40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237만 2000달러보다 14% 많았다. 회사는 싱갈 임상 활동을 뒷받침할 인력이 늘면서 내부 비용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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